Red Hat RHCA 소개

RHCE 시험이 마무리되어서, 다음 단계로 어떤 것이 있는지 찾아보니 RHCA라는 것이 있더라고요.

RHCE인 경우에는 다음 시험 중에 5개 이상 통과해서 유지하면 RHCA 자격이 부여됩니다.

RHCEMD 또는 RHCCD는 다음 시험 중에 5개 이상 통과해서 유지하면 RHCA 자격이 부여됩니다. 홈페이지에는 만료된 것도 표시되어서 여러가지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실제 유효한 시험은 몇가지 안됩니다.

여러가지 교육을 받고, 시험을 5개나 봐야하기 때문에 시간/비용이 꽤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Red Hat에서는 “Red Hat 교육 서브스크립션“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Red Hat 교육 서브스크립션은 베이직, 스탠다드, 프리미엄 등 3가지 상품이 있습니다. 이 중에 자격증 시험이 번들된 것은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두가지입니다. 스탠다드는 411만7천원, 프리미엄은 526만7천원입니다. 개인이 부담하기는 좀 부담스러워 보입니다.

비용 측면에서는 자격증 시험만 보는 것이 유리합니다. 다만… 이것도 5개를 봐야하다보니 약 25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한가지 시험을 2번 이내에 통과한다는 전제하에서요…

시험 자료를 한번 검색해보니…

시험 코드를 이용해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시험 후기 식으로 정보를 볼 수 있었던 것은 EX188과 Ex280 두가지 정도였습니다. 다른 시험들은 공인교육 업체의 홍보 자료 정도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자료(?)가 쉽게 안보인다는 것은 시험 유형 파악이 어렵다는 것이죠. 덤프를 사면되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덤프의 신뢰도(?)도 훅~ 떨어지게 됩니다.

결국, 공인교육 Lab을 해보지 않고는 시험 스타일을 파악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으로는 RHCSA와 RHCE를 제외하고 나머지 시험이 이렇게까지 인기가 없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뭐~ 다른 벤더사들도 비슷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

한발짝 한발짝 RHCA로

Red Hat 공인강사는 현재 승인대기 중인 상태이고, 8월 중에는 승인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수업 준비하는 과정에서 2가지(EX188, EX280)은 도전해볼 것 같습니다. 수업에 따른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 보고 수업한는 것과 안보고하는 것과 좀 다르다 생각하거든요.

EX316 같은 경우는 개강될 확률이 좀 있어서, 이것도 보긴 할 것 같구요.

나머지 2과목은 거의 개강 안되는 과목들이라, 개인적(?)으로 스터디해서 채워야할 것 같습니다. RHCE 보고 나니 Ansible과 관련된 것을 추가로 보고 싶기도하고… Linux와 관련된 것들을 보고 싶기도 합니다. OpenStack 또는 Ceph와 관련된 시험이 생기면 이것도 해보고 싶기도 하구요.

상황따라 한발짝씩 나가다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자격증은 최소한이다

금속가공(기계조립, CNC) 배울 때 교수님께서 해주신 말입니다.

여기에 양념하나 더 보탠다면 “학습의 등대”다를 붙이고 싶습니다. 목표가 명확한 상태에서 나아가는 것과, 깜깜이 상태에서 나아가는 것은 아주 많이 다르니까요.

그렇다고 자격증이 실력의 인증 수단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자격증은 실무경험을 쌓기 위한, 준비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자격증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하는 전문성(실력)을 나타내는 지표는 절대로~ 네버! 아닙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You May Also Like
Read More

Podman 5.0이 출시되었습니다!

출처 : https://blog.podman.io/2024/03/podman-5-0-has-been-released/ Podman 5.0.0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2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주요 릴리스이며 몇 가지 새로운 기능과 중요한…
Read More

Red Hat RHCE EX294 V9 후기

48 대 295 극과 극을 오갔던 시험입니다. 첫번째 시험에서 실패했고, 두번째 시험에서 합격했습니다. 거의 같은 문제로 점수차가 이렇게…